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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해외선교를 기본으로 하는 개인적 내용과 학점은행제 관련한 것을 한꺼번에 남겨볼께요. 항상 행.복.하시길~ 주문처럼 외우는 엠토리가 운영하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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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로의 미디어선교 참석

2014. 1. 9. 16:34 | Posted by 엠토리

인터넷해외선교 관련해서 오랜만에(매번 이래서 ㅠ) 포스팅을 합니다.

영락교회 선교부 내 미디어선교팀 멤버로 활동한지 수년이 지났습니다.

이번 상해에서의 내용은 저로써는 처음이지만 수시로 진행하는 내용으로 너무도 좋아하는 형태라서 ^^ 간략하게라도 남겨둡니다.

 

0. 우선 개요부터
- 일정 : 12월 26일 아침 ~ 12월 28일 저녁, 2박 3일간
- 참여 : 전문가 2명과 보조 일꾼 엠토리, 3명
- 장소 : 상해의 왕선생님 사무실
- 목적 : 작은 공간의 영상 및 음향 중계시설 설치

 

1. 전날 저녁 아내와 6개월을 갓 지난 아들을 처가에 데려다 주고와서 혼자 짐을 꾸렸습니다. 아쉬움과 미안함도 있었지만 설렘도 있었습니다.

 

2. 새벽 5시 조금 넘어서 기상해서 꾸린 짐을 들고 출발해서 공항철도를 이용, 인천공항에 갔는데, 중국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왜이리 많은지.. 어쨌든 멤버들과 만나서 아시아나 항공 수속을 진행했는데, 셀프티켓팅을 도우미 도움으로 해결하고서 바로 출국 수속을~

 

3. 간만에 출국하는 거라 전자 입출입등록이 개인적으로 안되어있어서 살짝 들려서 지문과 사진으로 인식시키고 여권에 도장을 받았습니다.

 

4.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상해에 도착했습니다. 알고보니 상해는 국제공항이 두개더군요. 우리나라 인천공항보다 훨씬 큰 푸동공항과 김포공항 정도의 규모인 홍차오 공항. 그런데 아침시간에 움직이는 것은 푸동공항이네요. 암튼 도착하고 짐을 찾고나와 마중나온 왕선생님을 만났습니다.

 

5. 숙소로 바로 가지 않고 사무실로 직행하려다가 배고파서 상해의 중심가(오각장?)에 있는 빌딩으로 가서 현지에서 유명한 생전(生煎, 셩지엔)을 후다닥 흡입했습니다.
상해에서 유명한 샤오롱바오라는 육즙있는 만두와 군만두의 바삭함이 같이 있는 만두인데요. 안에는 육즙이 있고, 만두의 아랫쪽은 바삭하게 익혀있는 특징이 있더군요.
6개가 들어있는 팩을 각자가 한팩씩 먹었습니다.

 

 

 

6. 배도 채웠겠다 사무실로 갔습니다. 아침일찍 출발하고 상해까지의 비행시간이 2시간 내외라 의외로 일찍 일정이 시작되어 사무실을 도착했는데도 한낮이네요 ㅎ. 아 아쉬운 것은..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가 너무 안좋았다는 것, 해서 왕선생님이 마스크를 주셨는데.. 저는 안경을 쓰고 있어서리.. 암튼 사무실에 도착해서 현황 파악하고 나왔습니다.

 

7. 사무실을 나와 드디어 2박 3일을 보낼 우리의 숙소에 왔습니다.
짐을 간단히 풀고 바로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우리 숙소.. 생각보다 좋던데요 ^^

 

 

 

8. 실제 작업을 위해 필요한 케이블 자재를 구입하기 위해 전자부품상가(예전 청계천상가 분위기)로 가서 쇼핑을 했습니다.
어디라고 했는데 잘 모르겠어요.. 검색해보니 베이징루 일 듯 한데..
암튼 메이드인 차이나의 위력일듯 한데 이것저것 예상보다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9. 배도 고프고 해서 오각장 거리로 다시 와서 나름 유명한 식당에서 현지 음식들을 다양하게 맛보았습니다. 워낙 발음등이 어려워서.. 그냥 가리지 않는 식성덕분에 맛나게 먹었습니다 ㅎ
(해당 상호는 첨부 이미지의 냅킨으로 ㅋ)

 

 

 

10. 식사 후 숙소로 이동했구요. 아까 완성되어있는 기성품을 구입한 것이 아닌 케이블 따로, 커넥터 따로 구입한 것이라서 숙소로 갖고 온 뒤 밤늦게까지 일꾼들은 인두를 가지고 케이블을 만드는 작업을 했습니다. 사전 현황조사했던 사이즈에 맞춰서~ 저는 보조입니다~

 

11. 호텔 조식을 가볍게 하고서 본격적인 작업을 위해 간밤에 만들어 놓은 케이블을 가지고 사무실로 이동해서 장비(믹서, 콘트롤러, 분배기 등)를 설치완료하고 간단한 방송음향기술적 내용과 사용방법까지 교육했습니다.

 

12. 중간에 저는 부족한 물품들이 조금 있어서 다시 어제 방문했던 시장으로 선생님과 갔다왔고, 점심은 간단히 김밥과 오뎅국과 부자김치로~ ^^
사모님이 만들어주셨는데 맛좋던데요 ㅎ

 

13. 저녁식사 전까지 1차 기본적인 작업과 교육을 마무리하고서 저녁을 거하게 먹기 위해 걸어나왔습니다. 근처의 호텔 식당에서 주문하고 생선 머리 요리까지 현지식으로 먹고 나왔지요~

 

14. 맛난 공차(?)를 테이크아웃으로 챙겨서 숙소로 돌아왔고 푸욱 쉼으로 둘째날 일정을, 메인 일정을 마쳤답니다.

 

15. 드디어 마지막날 일정이 호텔 조식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가볍게 사무실로 가서 미쳐 테스트 하지 못한 카메라 등을 연결해서 최종 확인함으로 사역의 목적은 달성 완료 했습니다.

 

 

 

16. 그리고서는 사역이 아닌 상해 관광을 저희끼리 진행했답니다 ㅎ
먼저 예원이라는 중국인이 중시하는 정원에 방문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 주위의 상권이 넓게, 아주 넓어서 예원의 스케일이 크다고 오해했었지요 ㅎ
실제로 정원으로 생각하면 큰 것이지만 궁 수준의 크기로 오해할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나와서는 샤오롱빠오를 먹었습니다. 빨대를 통해 육즙을 먹을 수 있는 만두였지요.

 

17. 이후에는 지하철과 도보를 이용해서 상해임시정부 청사 유적지를 방문했습니다.
일제치하에도 주권을 위해 노력했던 한민족의 유적이지요.
크지는 않지만 크게 느껴졌던 공간, 그리고 선조들의 느낌을 느꼈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18. 마지막으로 신천지라 불리는 유럽풍으로 식당가들이 모여있어 관광객들이 붐빈다는 거리를 방문해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아이쇼핑을 즐기는 이들이 아니기에 큰 감흥은 없었지만 후회하지는 않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19. 드디어 귀국을 위해 사모님이 운전하는 차에 몸을 싣고서 상해의 홍차오 공항으로 왔고, 이곳에서 출국수속 후 실제 탑승까지 시간이 조금 있어서 작은 기념품 쇼핑을 하면서 상해와 작별을 준비했습니다.

 

20. 귀국할때는 인천공항이 아닌 김포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답니다. 늦은시간임에도 배웅나온 팀장님도 만났지요. 김포공항에서 일산의 처가로 버스를 통해 이동했고, 아내와 아이를 만나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이렇게 모든 내용을 간단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 추신 ----

1. 개인적으로 선생님께 상하이를 방문하고있던 후배를 소개해서 연결시켜드렸습니다. 피아노 레슨과 반주가 가능하기에 서로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개인적으로 휴대폰 데이타로밍을 해서 갔습니다. 그런데 사용량 초과로 인한 장애로 둘째날 오후에는 사용을 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주의해야 할 듯 합니다. 무제한 요금제라 안심하고 사용했는데, 메뉴얼을 다운로드 하는 용량이 꽤 커서 문제가 있었지요. 통신사 로밍센터 측에서도 속도제한과 장애는 다른의미임을 인지해서인지 1일치 사용요금 감면을 조치해 주더군요.

 

3. 상해의 숙소에 도착해서 보니 제가 사용하는 캐리어의 잠금장치가 파손되어있었습니다.
언어도 안통하고 시간도 늦어서 우선 무시하고 있다고, 귀국하고서 아시아나측에 연락해서 사진과 수하물표를 스캔해서 보내주니 새 캐리어를 보내주더군요.

 

4. 개인적인 비전으로 품는 선교헬퍼 ㅎ 이를 위한 이런 일들이 너무도 큰 기회이고 감사할 뿐입니다.

직접적인 선교를 위해 수고하는 것은 너무도 귀하지만 그만큼 그렇게 선교를 하고 있는 이들을 지원하는 것도 귀하다는 것을 기억하며 작년말 진행했던 상해의 2박3일간의 일정을 다시 기억속으로 정리하면서 주저리주저리 이렇게 포스팅해봤습니다.

 

이상, 엠토리였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MMS는 Media Missionary School 의 약자로, 미디어 선교 학교 또는 선교 미디어 학교를 말합니다.
영락교회 선교부에서 주관하는 훈련으로 제가 속한 미디어선교팀이 스텝으로 운영을 감당합니다,

어쨌든 MMS는 선교사님과 선교를 지원하는 일에, 그리고 목회자 분이나 목회를 돕는 이들에게
인터넷과 미디어 활용을 좀더 잘 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과정입니다.

이번 2009년 11월, "영상미디어와 함께하는 선교"라는 타이틀로 제 7회 MMS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운영되는 MMS의 일정과 강사진, 그리고 강의 목차를 통해 MMS가 어떠한 훈련인지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러한 것을 나름 엠토리가 정리해서 올려드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구요.

1. 일정  11/10 화요일 제1강 주제강의 by 김태훈 목사
- 비주얼시대 교회영상 /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11/12 목요일 제2강 기획, 연출 by 지영균 감독
- 기획의 이해 / 영상기획과 연출 / 연출 Tip

11/13 금요일 제3강 이야기 만들기와 구성 by 전은주 작가
- 이야기의 요소들 / 방송 구성의 이해 / 구성(글쓰기)의 실제

11/16 월요일 제4강 촬영1 by 문홍철 간사
- 촬영의 기본 이해 / 매커니즘의 이해 / 영상 언어의 이해

11/17 화요일 제5강 촬영2 by 문홍철 간사
- 촬영의 실제 / 촬영 테크닉과 Tip

11/19 목요일 제6강 편집1 by 김남현 PD
- 편집의 기본틀과 테크닉 / 프리미어 2.0

11/20 금요일 제7강 편집2 by 김남현 PD & 종강
- 그래픽의 기본이해 / 애프터 이펙트 CS4 / 종강예배 및 시사회와 시상

2. 강사

 주제강의 – 김태훈 목사
서른 초반에 담임 목회자로 부름을 받고, 목회에 힘을 쏟으면서도 미디어와 각종 매체를 통한 복음, 교육 사역에 열심과 열정을 가지고 총회(예장 합동) 교육위원으로 활약하며, 교사 대학과 강습회의 열혈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봄미디어 대표로서 총회멀티미디어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고 제작하고 있으며, 면목동에 자리한 ‘한주교회’ 담임 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기획, 연출 영역– 지영균 감독
중앙대학교에서 영화영상제작을 전공하고 낮은 울타리, 팻머스 문화선교회에서 영상 매거진 ‘엔진’을 제작했다. 단편영화 ‘기도’, ‘코이노니아’ 등으로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최근에는 마태복음에 등장하는 천국비유를 모티브로 한 HD 장편 ‘보면 미친다’의 제작을 마쳤다.
영상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꿈꾸는 지영균 감독은 제작현장이 늘 즐거운 사람이다.
현재는 JU Film 대표로 있다.

이야기구성, 작가 영역 – 전은주 작가
인기 블로그 꽃님이네 blog.naver.com/mollafasa 주인장, 이화여대 정외과를 하고 EBS TV '문단열의 잉글리쉬 카페',  SBS FM '하하 몽의 영스트리트',  MBC FM '이소라의 디스크쇼' 에서 일했다. 2002년부터 글을 올리기 시작한 '꽃님이네' 블로그는 생생한 육아 일기, 손쉬운 놀이법, 그림책 서평, 유용한 육아 정보로 많은 블로거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2009년. 엄마는 편하고 아이는 즐거운 ‘초간단 생활놀이 150’(즐거운 상상 刊)을 써서 대중의 인기를 얻은 작가가 되었다.

촬영 영역 – 문홍철 간사
낮은 울타리에서 영상사역을 시작하여 각종 영상제작 캠프와 학교, 단체 등에서 영상을 제작하고 활용하는 강의를 하고 있다. 미디어를 가르치고 미디어로 가르치는 미디어 교육이 공교육에 도입되기를 기도하며 준비하는 사역자다.
고신대학교 컴퓨터 영상학과 에서 ‘영상 연출’을 가르치고 있으며, JCmedia 간사로, (사)미디어 영상교육 진흥센터 강사로 일하며, 쌍문동에 있는 희락교회에서 강도사로 사역하고 있다.

편집 영역 – 김남헌 PD
지식 경제부 ’중앙 공무원 교육원’에서 촬영편집 담당교수로 활약하기도 한 김남헌 PD는 낮은 울타리와 팻머스 문화선교회에서 영상매거진 ‘엔진’제작에 참여 하였다. 이 후에 JSMEDIA에서 기업홍보물과 프로모션 영상을 제작하고, 프랭클린&파트너스에서 영어 교육과 관련한 건텐츠들을 제작하였다. 영상에 대한 탁월한 제작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얼마 전 SBS 아카데미에서 애프터 이펙트 모션 그래픽과정을 새롭게 공부하기도 하는 열심 사역자이기도하다.
현재는 서울은현교회 문화사역부 미디어팀 실장으로, 프리랜서 영상사역자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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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 7월 19일 ~ 7월 26일
 - 터키 이스탄불

http://mission2008.youngnak.info/ 를 참고하시면 봉사단 조직과 일정과 핸드북 등이 있습니다.

터키, 성지순례의 의미도 같이 있는 곳이고, 형제국이라고 일컬을 만큼 이름은 많이 들어본 나라입니다.
엠토리는 지리적으로 멀고, 시간적인 형편으로 인해 직접적인 참여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어느때보다도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도 아쉬웠습니다.
다시한번 마음을 붙잡고 주님께 선교헬퍼로의 비전을 놓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제맘대로 안되었기에..
이때는 제가 개인적으로 부러워하는 최상일 군이 참여를 하셨지요 ㅎ
현재 선교훈련을 위해 공부하고 있는 상일형이 인해선에 있어서 후배라니 ㅎㅎ

암튼 인해선에 대한 엠토리의 이야기는 간략하게나마 계속 됩니다~~ 항상 주안에서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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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9/27 - [† 인터넷해외선교 †] - 정대가 기억하는 인해선 - 제9회 인터넷 해외선교봉사
 - 2009/09/16 - [† 인터넷해외선교 †] - 정대가 기억하는 인해선 - 제8회 인터넷 해외선교봉사
 - 2009/09/12 - [† 인터넷해외선교 †] - 정대가 기억하는 인해선 - 제7회 인터넷 해외선교봉사
 - 2009/09/07 - [† 인터넷해외선교 †] - 정대가 기억하는 인해선 - 제6회 인터넷 해외선교봉사
 - 2009/09/03 - [† 인터넷해외선교 †] - 정대가 기억하는 인해선 - 제5회 인터넷 해외선교봉사
 - 2009/08/27 - [† 인터넷해외선교 †] - 정대가 기억하는 인해선 - 제4회 인터넷 해외선교봉사
 - 2009/08/24 - [† 인터넷해외선교 †] - 정대가 기억하는 인해선 - 제3회 인터넷 해외선교봉사
 - 2009/08/21 - [† 인터넷해외선교 †] - 정대가 기억하는 인해선 - 제2회 인터넷 해외선교봉사
 - 2009/08/20 - [† 인터넷해외선교 †] - 정대가 기억하는 인해선 - 제1회 인터넷 해외선교봉사

2009년 여름, 인해선을 통해서 몽골 울란바토르에 방문하여 세미나와 PC점검등을 진행했었고,
동시에 현지 선교사님들께 넷북과 캠코더를 증정하였습니다.

그런데 짧은 기간 준비하여 진행하다보니 미흡했던 것들이 있었는데,
준비하여 드렸던 넷북의 소프트웨어적인 오류 등에 대한 후속 조치가 안되었던 것과,
여러가지 환경상의 제약으로 진행치 못했던 PC점검에 대해 요청이 있었기에
이번 추석기간을 통해 2명의 봉사단원(저와 다른 한분)이 재방문을 하였습니다.
인천공항에서 2009년 10월 1일 오후 8시경 출발하여 10월 4일 오전 4시 반경 도착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이렇게 재방문을 한 기간동안 넷북과 노트북, 데스크탑의 점검을 집중하여 진행했습니다.
소소한 것까지 본다면 약 20여대의 PC를 만졌었네요.

이렇게 작고 사소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선교사님의 사역에서는 이러한 부분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저희가 작업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준 울란바토르대학(UB대학)의 윤순재 총장님과 짧은 시간이지만
이야기를 나눔으로 선교, 특히 단기선교와 미디어선교에 대해 좀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추석당일에는 현지 교민이 UB대학에서 모여 송편과 식사를 나누는 행사가 있어서
잠깐 참석하여 먹을 수 없을 줄 알았던 송편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 뒤에는 몽골에서 관광상품으로 유명한 테를지(테르츠) 국립공원에 잠깐 방문해서
1시간반 정도 승마를 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선교라고 하면 어렵게 혹은 멀게 생각하기 쉬운데,
그곳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잘 살고 있는 것을 보이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선교사님들의 모습을 보고
그러한 삶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었던 저의 시간과 노력이 너무도 스스로 대견하였던 시간이었습니다.

주안에서 항상 행복.하길 소망합니다~^^

 - 2007년 7월 31일 ~ 8월 4일
 - 동북아

http://mission2007.youngnak.info/ 를 참고하시면 봉사단 조직과 일정과 핸드북 등이 있습니다.

동북아라는 나라는 없습니다. 다만 현지의 사역과 사역자를 보호하기 위한 작은 노력으로 나라이름을 오픈하지 않을 뿐입니다.
암튼 2007년에 저는 인해선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직장생활에 치여있다는 이유로,
하나님으로부터의 거리도 멀어진 시기였고 미디어팀의 활동 또한 제대로 하지 못했던 시기에 이루어졌거든요.

해서 더욱더 9회 인해선에 대한 기억이 없답니다.
기억이 없다는 것만 기억했지만 이렇게라도 남겨서 스스로에게 작은 부담을 자초(?)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인해선에 대한 엠토리의 이야기는 간략하게 계속 됩니다~~ 항상 주안에서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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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9/16 - [† 인터넷해외선교 †] - 정대가 기억하는 인해선 - 제8회 인터넷 해외선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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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년 7월 31일 ~ 8월 6일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http://mission2006.youngnak.info 를 참고하시면 봉사단 조직과 일정과 핸드북 등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8회 인해선에는 제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만
무척이나 인터넷해외선교봉사에 있어 의미가 깊습니다.
이유는 처음 인해선을 간 곳이 바로 이곳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뭏튼 이번 8회때는 제가 가지 못했지만..
인해선을 가는데 있어 어떻게 절차가 진행되었는지를 함 적어볼까 합니다.

먼저, 인해선은 영락교회 내 3남선교회와 미디어선교팀이 같이 준비를 합니다.
미디어선교팀은 교육에 필요한 커리큘럼과 프로그램등을 준비하고,
3남선교회는 장소결정과 예산, 집행, 인원동원 등을 담당하는 형태로 이원화되어 준비가 됩니다.
물론 100% 구분된 것은 아니고 봉사자들의 달란트에 따라 적절히 재배치가 이루어집니다.

역할 분담은 위에 언급한대로 되구요.
한 번의 인해선을 위해서는 년초 3남선교회 회장단이 사역지 선별 작업을 진행합니다.
교회 및 교단 파송선교사님과 현지 상황, 국내 일정등을 고려해서 기도하며 장소를 선정하는 것이지요.

그런 다음에는 그 장소에서의 선교사님 현황과 교육, 사역일정 등을 답사와 이메일, 전화 등을 통해 조사하고
전반적인 사역 계획을 수립합니다.

그 뒤에 실제 사역을 진행하기 두달 이전에 봉사자를 모집하고 두달여동안 일주일에 1~2회 이상 모여 워크샵을 진행합니다.
워크샵의 내용은 따로 적어볼께요.

그렇게 봉사자들이 준비하고 기도하며 자비량으로 출발하는 것이 곧 인터넷해외선교봉사(인해선) 이랍니다.

암튼 인해선에 대한 엠토리의 이야기는 간략하게 계속 됩니다~~ 항상 주안에서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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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9/12 - [† 인터넷해외선교 †] - 정대가 기억하는 인해선 - 제7회 인터넷 해외선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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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국민일보 기자가 동행했던 제8회 인터넷 해외 선교봉사의 기사가 있습니다. 해서 일케 간략하게 남겨봅니다.

...“어머니,들리세요? 여기 자카르타예요. 야,이거 진짜로 전화가 되네요.”
이곳은 서울 저동 영락교회(이철신 목사) 제3남선교회의 ‘인터넷 해외선교 봉사’ 현장이다.
40대 남성 평신도들의 모임인... [2006년08월08일 16:48:44]
...이 지역 선교사 150여명에게 노트북과 캠코더를 지급하고 인터넷을 통한 선교사역 기술을 교육하는
‘인터넷 해외선교 봉사’를 실시한다. 선교단은 23일 영락교회 베다니광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김용선... [2006년07월25일 15:19:57]
...이같은 추세에 맞춰 서울 저동 영락교회(이철신 목사)는 선교사들의 인터넷 선교를 지원하기 위한
‘인터넷 해외선교 봉사’를 8년째 해오고 있다. 1999년 싱가포르에서 처음 열린
영락교회 제3남선교회의 인터넷... [2006년06월05일 17:02:21]
...등을 교육하는 ‘제8회 인터넷 해외 선교봉사’를 실시한다.
1999년부터 인터넷 시대의 선교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매년 인터넷 해외선교봉사를 실시해온 영락교회는
올해 인도네시아 지역 선교사와... [2006년05월21일 19:19:57]

출처 :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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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1 - [† 인터넷해외선교 †] - 인터넷 해외 선교 봉사에 대해
2009/08/01 - [† 인터넷해외선교 †] - 인터넷 해외 선교봉사 홈페이지 링크모음
2009/08/07 - [† 인터넷해외선교 †] - 제11회 인터넷 해외 선교 봉사에 대해
2009/08/17 - [† 인터넷해외선교 †] - 제11회 인터넷 해외선교 봉사를 은혜롭게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인터넷 해외 선교 봉사(이하, 인해선)는 서울 중구 저동에 있는 영락교회(엠토리가 다닙니다)에서 제3남선교회와 미디어선교팀을 주축으로 1999년 처음 시행되었습니다.
1999년 여름 싱가폴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필리핀, 동북아, 인도, 러시아, 터키, 이집트 등지를 다녀왔고, 이번 2009년 몽골의 울란바토르에서 11회차 인해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엠토리는 2회, 3회, 4회, 6회를 다녀왔구요. 이번 11회에도 참여하고 기도함으로 준비중에 있습니다.

가서 하는 일은 다른 것이 아닌 선교사님과 사모님을 비롯 선교사 가정에 있어 필요한 컴퓨터활용능력과 인터넷활용, 윈도우(OS)와 각종 오피스 및 응용프로그램 사용법을 세미나 형태로 교육을 하고, 하드웨어 수리 및 윈도우 설치등 현지 인프라가 어려운 그 분들을 가서 돕는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통상 일주일 정도의 기간을 헌신하는 인해선 단원들은 휴가를 이용해서 출발하고, 자비량으로 가게 됩니다.
거기에 교회에서의 헌금과 중보를 등에 업고 나가서 귀한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지요.

인해선에서 말하는 것을 간략히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목 적 (Mission)       
21세기 인터넷 시대에서의 선교 전략 수립       
인터넷을 활용하는 범 교회적 선교 네트워크 형성

● 전 략 (Strategy)
현지선교사 / 교인교육을 통한 인터넷 선교망 구축
현지 선교사 사역 지원
현지 경험을 통해 장기적인 인터넷 선교 전략

● 멀티미디어와 인터넷
멀티미디어란?
문자(text), 음향(sound), 그림(image), 동화상(video) 등의 
복합적 자료로 구성된 데이터를 전달하는 매체의 통칭.
특징: 아나로그 신호à 디지털 신호
멀티미디어와 인터넷 시대
1) 통합적
2) 주문형(News/Video On Demand)
3) 양방향성 (Interactive)
4) 전세계적(Global)
 
● 인터넷 선교의 특징
비 거주 선교지원이 가능하다.
인터넷이 가능한 지역의 선교사와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다.
선교단체와 후원그룹, 선교사 연결이 용이하다.
기도회원, 협력회원, 후원회원 등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선교지역에 직접 인터넷을 통한 복음전도가 가능하다.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를 통한 다양한 복음전파가 가능하다.
국가 또는 사역별 전문자료의 공유, 협력이 가능하다
 
● 인터넷의 선교적 활용
선교사 홈페이지와 클럽/ 블로그  이용
선교단체나 교회의 홍보매체로
선교정보를 수집하며 취합하는 통로로
복음을 전하는 사이트(SITE)의 개발
선교연합과 협력시대로

이번 글은 여기까지 쓰고, 시간이 허락하는 것에 따라서 인해선과 엠토리에 대한 내용을 계속 적어보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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